외식 물가 오르고 채용 축소 이어져
서울 외식 물가의 지속적 상승, 대기업 채용시장 위축,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반등, 그리고 이상기후로 인한 신선식품 가격 급등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가계와 기업, 정부 정책 모두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했다. 외식 물가, 3년 새 2500원 상승…삼계탕 1만8000원 시대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8000원으로, 전달보다 77원, 3년 전보다 2500원 올랐다. 2022년 8월 1만5462원에서 2023년 7월 1만7000원을 넘어선 뒤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전국에서 삼계탕 가격이 가장 높았으며, 전북(1만7400원), 광주(1만7200원), 경기(1만7138원)가 뒤를 이었다. 충북은 1만514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자장면 ..
2025.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