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물가 오르고 채용 축소 이어져
서울 외식 물가의 지속적 상승, 대기업 채용시장 위축,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반등, 그리고 이상기후로 인한 신선식품 가격 급등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가계와 기업, 정부 정책 모두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했다. 외식 물가, 3년 새 2500원 상승…삼계탕 1만8000원 시대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8000원으로, 전달보다 77원, 3년 전보다 2500원 올랐다. 2022년 8월 1만5462원에서 2023년 7월 1만7000원을 넘어선 뒤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전국에서 삼계탕 가격이 가장 높았으며, 전북(1만7400원), 광주(1만7200원), 경기(1만7138원)가 뒤를 이었다. 충북은 1만514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자장면 ..
2025. 9. 16.
Black Rock Coffee Bar, IPO 첫날 38% 상승… 시가총액 13억 달러 돌파
미국 커피 체인 Black Rock Coffee Bar(나스닥: BRCB)가 기업공개(IPO)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회사는 공모가를 주당 20달러로 확정하고 약 1,470만 주를 발행했으며, 주관사에는 220만 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약 2억 9,410만 달러(한화 약 4,000억 원)에 달한다. 주식은 9월 15일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 상장됐고, 첫날 종가는 27.53달러를 기록해 공모가 대비 38%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13억 달러로 평가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1일 회사의 등록신고서를 승인한 바 있다. 주관사로는 JP모건, 제프리스, 모건스탠리, 베어드가 참여했으며, 스..
2025. 9. 16.